본문 바로가기
제품(서비스) 정보, 후기

겔랑 키스키스 립스틱 샤인 블룸 520 러브 블룸 내돈내산 리뷰

by ^^*** 2022. 6. 17.

저는 화려한 메이크업이 잘 어울리지 않는 편이에요.

가족 행사나 면접 같은 메이크업도 갖추는 게 필요할 때
메이크업 전문가의 도움을 받게 되면, 한층 노안이 되어버리는 얼굴상을 갖고 있습니다.

이런 얼굴을 갖고 있는 덕에 셀프 메이크업을 할 때도,
눈 화장이나 립컬러가 화려해지면 조금 과해 보이 곤 하더라고요.


그러다 보니 오래도록 입술 화장은 립스틱보다는 틴트 쪽을 선호합니다.
립스틱은 특유의 매트함과 쨍함이 조금 부담스럽곤 했어요.
그런데 틴트는 유지력 측면에서는 항상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그러던 중 겔랑 키스키스 샤인 블룸을 알게 되었어요.
겔랑의 립스틱은 본래도 유명하지만 작년 4월 겔랑의 명성을 한층 더 높여줄 신상 립스틱이 출시되었습니다.

바로 키스키스 샤인 블룸 립스틱입니다.

|가격

가격은 정가 47,000원, SSG 닷컴에서 43,710원에 구매했습니다.
가격대가 조금 있는 편이죠, 백화점 립 제품 라인 중에서도 상위권에 속하는 가격대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가격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겁나게 좋기 때문이죠.
몇 번 사용하지 않았지만, 이미 반해버린 겔랑의 키스키스 샤인 블룸의 발림 포인트를 공개합니다.



겔랑키스키스겔랑키스키스

과하기보다는 자연스러움을 중시하는 취향 탓에 립 컬러는 코랄 컬러를 주로 애용하고 있습니다.
겔랑 키스키스의 코랄 컬러 이름은 520 러브 블룸입니다.

| 발림 포인트 1. 블링 블링한 패키지

겔랑키스키스겔랑키스키스

겔랑 키스키스는 깔끔한 디자인을 선보이면서도 화려함을 놓치지 않고 있습니다.
키스키스 라인이 공통으로 사용하고 있는 군더더기 없는 사각형 디자인을 고수하면서도
금빛 색상과 겔랑 로고의 조화로 화려함을 잃지 않았습니다.

파우치에서 꺼냈을 때부터 이미 기분이 좋아지는 디자인입니다.
개인적으로 키스키스 샤인 블룸은 겔랑 제품들 중에서도 패키지 디자인 측면에서 상위권에 꼽힐 만큼
예쁘게 잘 뽑히지 않았나 싶어요.

| 발림 포인트 2. 자연스러운 색상, 촉촉한 질감

겔랑키스키스

색상은 요런 느낌. 바르기 전부터 코랄 컬러 치고 핑크가 많이 보이죠?

겔랑키스키스

손목에 테스트한 모습이에요. 역시 여기서도 코랄 컬러 치고는 핑크 빛이 많이 도는 편이에요.
입술 핑크 빛이 많이 돌아서 생기 있으면서도 자연스러움을 놓치지 않을 수 있는 키스키스 샤인 블룸의 비결인 것 같아요.

그리고 사진에서 느껴지나요 촉촉함. 립밤이라고 해도 믿길 만큼의 촉촉함입니다.
립스틱의 매트함이 부담스러웠던 제게는 매우 만족스러운 촉촉함이 었어요.

핑크 빛 강한 컬러와 촉촉한 질감이 조화를 이뤄서 자연스러운 입술을 표현하는데 시너지를 내는 것 같아요.

| 발림 포인트 3. 유지력

겔랑키스키스

기존에 틴트 제품을 사용하며 항상 아쉬웠던 부분이, 금방 금방 지워진다는 점이었어요.

손목에 테스트를 하고 흐르는 물에 씻었을 때의 모습이에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색상에 거의 변함이 없죠?

실제로 다른 립스틱들은 바르고 물을 마신다던가 하면 많이 묻어나기도 하고, 지워지기도 하고 해서 아쉬움이 있었는데요.
이 립스틱은 유지가 잘 되고 잘 묻어나지 않는다는 게 큰 장점인 것 같아요.

겔랑키스키스


촉촉함과 자연스러운 컬러 그리고 유지력까지
우리가 립 제품에 기대하는 모든 요소를 다 갖추고 있었어요.

똥 손인지라... 사진에 예쁘게 표현이 되지 않았지만... 정말 비싼 가격만큼의 상응하는 만족감을 주는 제품입니다.


내 돈 내산 겔랑 키스키스 샤인 블룸 추천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