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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생활, 여행

경상남도 거제 가볼만한 곳, 1 Pick!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 이용기

by ^^*** 2022. 9. 24.

8월의 마지막 주, 늘 가보고 싶었던 거제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거제 여행 중 가장 좋았던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 이용 후기를 공유해봅니다.

파노라마케이블카_표지물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 표지물

| 이용 시간 및 요금

- 매일 9시 ~ 19시 (1시간 전 매표 마감)
- 이용 요금 : 네이버를 통해 사전 예매 시 1,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구분 일반 캐빈 크리스탈 캐빈
왕복 편도 왕복 편도
소인 12,000원 9,000원 15,000원 12,000원
대인 15,000원 12,000원 20,000원 15,000원

| 이용 후기

저희는 이왕 올라가는 거 크리스털 캐빈을 이용했습니다. 그런데 크리스털 캐빈은 배차간격(?)이 긴 편이어서, 더 오래 기다려야 하더라고요. 다음번에 다시 이용하게 된다면 그냥 일반 캐빈을 이용할 것 같습니다.

주차

주차 공간은 무려 4개 층으로 이루어진 대형 주차 전용 건물이 따로 있습니다. 주차비는 별도로 부과되지 않고, 공간이 넓어서 주차하기에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이용 후기

매표소
매표소

네이버로 미리 예약한 티켓을 매표소에서 발권받았습니다. 무인 발권기가 있고 매표창구도 여러 개여서 기다림 없이 발권이 가능했어요.
지어진지 얼마 안 되어서 인지 탑승장 내부는 무척 깔끔하고, 편의 시설도 잘 갖추고 있었어요.

포토존
1층 포토존

요렇게 인증 숏을 남기기 좋은 포토존도 구성되어 있었어요. 벨리 곰을 여기서 만날 줄이야. 어떤 관계인지 잘 모르겠지만, 이용 중 곳곳에서 벨리 곰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탑승장_내부
탑승장 내부
푸드코트
2층 푸드코드

2층에는 푸드코트가 꽤 크게 들어와 있어요, 음식 종류도 다양하고 넓고 쾌적했어요. 저희는 식사를 하고 와서 따로 이용하지는 않았는데 따로 식사하기가 애매하신 분들은 이곳을 이용해도 좋을 것 같아요.

층별 안내
층별 안내

탑승 시간이 되어 3층 탑승장으로 이동했어요. 저희는 3~4시쯤 방문을 했더니 탑승장이 한산했어요. 내려올 때 보니 사람들이 줄 서서 대기하고 있더라고요, 노을을 보려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았어요.

케이블카_탑승장
케이블카 탑승장

저희가 탑승한 크라스탈 캐빈 내부입니다. 바닥이 비치는 구조고, 안에는 역시 벨리 곰이 함께 탑승해 있어요.

캐빈_내부
캐빈 내부

요렇게 케이블카를 타고 가면서 바닥을 통해 노자산을 감상할 수 있어요.

캐빈_바닥
캐빈 바닥

벨리 곰이 있어서, 함께 많은 인증숏을 남길 수 있었어요. 케이블카에서도 경치가 너무 좋았어요.

벨리곰
벨리곰

케이블카에서 내려 전망대로 향했습니다.

이정표
이정표

탑승장 최고층에도 전망대가 있고 노자산 위에도 전망대가 있는데요, 단연 노자산 전망대가 경치가 좋았어요. 약간의 데크길로 이동하면 전망대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전망대_데크길
전망대 데크길

다 오르지 않았는데, 벌써 경치가 이 정도. 날씨가 흐려서 사진이 예쁘게 나오지 않아 아쉽네요.

한려해상국립공원
한려해상국립공원

그리고 드디어 전망대 도착! 그야말로 절경이었어요, 통영에서도 케이블카를 이용했었는데 저는 거제 케이블카의 손을 들어주고 싶어요. 제가 살면서 본 경치 중에 손에 꼽히게 아름다웠습니다. 날씨가 좋지 않아 아쉬웠지만, 어스름한 분위기도 나름 운치 있더라고요.

케이블카_전망대
케이블카 전망대

인증숏을 엄청나게 남기고, 내려오는 길. 내려오는 길에도 경치에 눈을 빼앗겨 쉼 없이 셔터를 눌렀습니다.

전망대_데크길
전망대 데크길

거제 여행지 중 단연 1 Pick! 파노라마 케이블카였어요.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아름다움에 감탄을 금치 못했던 하루였습니다. 다음번 이용하게 된다면, 케이블카는 일반 케이블카를 이왕이면 날씨가 좋은 날 일몰 시간에 맞춰서 이용해 보면 좋을 것 같더라고요.

꼭 한 번 다시 와보고 싶었던 거제 추천 여행 스폿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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